진료

혈액검사

동물은 자신의 신체상태를 설명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혈액검사는 건강 검진의 기본이고,
건강 상태를 체크하는데 매우 중요한 자료가 됩니다.

정기검진

매년 1-2회 정기적인 건강검진으로
애견의 건강을 지켜주십시오.

  • 1신체검사 : 피모와 피부검사, 치아와 구강검사, 항문낭검사, 신경계검사, 영양상태검사, 소화기검사, 비뇨생식기검사.
  • 2분변검사 : 기생충검사와 소장 및 췌장의 소화능력검사
  • 3혈액검사 : 혈액검사는 건강검진의 기본으로 매우 중요합니다.
  • 4간기능검사 : 간장은 생명을 유지하는데 매우 중요한 장기입니다.
    간장질환이 의심될때 뿐만 아니라 건강할 때에도 정기적으로 검사하는 것이 좋습니다.
  • 5신장기능검사 : 신장은 몸안의 노폐물을 걸러내는 중요한 장기입니다.
    특히 3년 이상된 개는 정기적으로 간과 신장기능을 검사해야 합니다.
  • 6X선검사 : 선천적 또는 후천적인 구조적 이상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X선검사가 필수입니다.
  • 7초음파검사 : 심장 등 순환기와 신장, 간장, 비뇨생식기, 담낭의 질환과 흉복부의 종양을 관찰하는데 매우 유용합니다.
  • 8뇨검사 : 뇨분석을 통한 검사도 혈액학적 검사와 마찬가지로 신체 상태에 대한 중요한 정보를 제공해줍니다.
    뇨분석에는 당, 케톤, 빌리루빈, 뇨단백, 혈액, PH,비중 측정이 포함됩니다.
  • 9심장사상충검사:최근 크게 문제되고 있는 심장사상충은 심장과 폐, 혈액중에 사는 벌레로 모기에 의해 전파됩니다.
    혈액을 소량 채혈하여 검사합니다.

피부병 진료

지나치게 긁거나, 핥거나,
몸을 비비지는 않습니까?
털의 윤기를 잃어가지는 않습니까?
털이 너무 많이 빠지지는 않습니까?
몸에서 불쾌한 냄새가 나지는 않습니까? 

  • 11. 세균성 피부염
    여러가지 자극 때문에 생기며 매우 빠르게 진행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기생충, 곰팡이 등에 의해 이차적으로도 발생합니다.
  • 22. 기생충성 피부염 
    모낭충은 개의모낭(털나오는부위)에 사는 외부기생충으로,
    면역학적인 변화로 그 수가 증가하면 모낭충이 모낭을 파괴하여 심한 피부병을 일으킵니다.
  • 33. 곰팡이성 피부염
    곰팡이에 감염된 동물이나 사람 또는 오염된 토양과 접촉하여 전파되며, 1년 이하의 강아지나 어린이가 감수성이 높습니다.
  • 44. 알러지성 피부염
    사람에게 알러지가 있으면 주로 재채기를 하지만 동물은 긁는 것이 특징입니다.
  • 55. 호르몬성 피부염
    호르몬 불균형은 전신적인 증상과 함께 피부질환을 동반합니다.
    주로 갑상선, 부신,뇌하수체와 기타 분비선에 문제가 있는 경우입니다.
  • 66. 건선피부
    피부가 트고 비듬이 일어나며, 털이 거칠어지는 증상을 보입니다.
    보통 너무 자주 목욕 시키거나, 사람용 샴푸를 사용할 경우,
    또는 피부에 필요한 영양소(Vit.E,지방산등)가 결핍된 경우가 가장 많습니다.

귀 질환 진료

반려동물의 귀는 구조가 복잡하므로
잘못 건드리면 위험할 뿐 아니라
치료가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수의사에게 맡기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1감염 : 세균성 감염인 경우 고름이 많이 섞인 분비물이, 곰팡이성 감염인 경우 치즈 냄새가 풍기는 갈색의 분비물이 나옵니다. 
  • 2귀진드기 : 초코렛색 귀지가 특징입니다. 주로 어린개와 고양이에서 많이 발견되며, 전염성이 아주 강합니다. 
  • 3이물 : 이물이 귀에 들어가면 매우 아프고 외이와 고막을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 
  • 4기타 : 외상, 호르몬이상, 부적절한 치료, 종양 등이 있습니다.

심장사상충 진료

심장사상충 감염증은
모기가 있는 모든 나라에서 발생하며
심장안에 벌레가 살면서 여러가지
증상을 일으키기 때문에
매우 치명적인 질병입니다.

  • 11. 심장에 벌레가 산다?
    심장사상충(Dirofilaria immitis)은 심장과 심장주위 혈관에 사는 기생충입니다.
    흰색으로 10-30cm의 국수같이 가늘고 길며, 어른벌레는 심장의 오른쪽과 주변의 혈관에 기생하는데, 수백마리가 한꺼번에 발견되기도 합니다.
  • 22. 국내 감염 실태
    우리나라에서도 해마다 발생율이 증가하고 있지만, 예방 및 진단, 치료 방법이 널리 보급되지 못하여 심장사상충에 감염된 많은 애견이 원인도 모른채 죽음을 맞고 있는 실정입니다.
    농림수산부 산하 수의과학연구소의 최근 보고에 따르면 국내의 전체 개 중 약 10-20%가 이미 심장사상충에 감염되어 있다고 합니다.
  • 33. 심장사상충에 감염되면 어떻게 될까요? 
    감염 초기에는 확실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다가 점차 심각해지면서 폐와 배에 물이 찹니다.
    그리고, 혈액순환에 이상이 발생하기 때문에, 결국 심장사상충이 감염된 한참후 에나 문제를 발견하게 됩니다. 
  • 44. 증상 
    기침, 호흡곤란, 쉽게 피곤해 함, 갑작스런 체중변화, 식욕부진, 혈뇨, 복수, 급사
  • 55. 어떻게 감염될까요? 
    어른벌레 암컷은 마이크로필라리아(microfilaria)라고 하는 작은 새끼벌레를 낳습니다.
    모기가 감염된 개를 물었을때 혈액과 함께 새끼벌레가 흡혈 되고 약 2주 동안 모기의 체내에서 자란다음, 다른 개를 물면서 옮겨집니다.
    약 3-4개월이 지나면 어른 벌레로 성숙하여 심장에서 발견됩니다.
  • 66. 감염을 어떻게 확인할 수 있나요?
    동물병원에 오시면 간단한 혈액검사만으로 애견의 감염여부를 진단할 수 있습니다.
    종래의 검사방법은 새끼벌레를 현미경으로 직접 찾아내는 것이었는데 약 50% 정도만 양성으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최근에는 ELISA라는 첨단 검사방법이 개발되어 매우 정확하고 (약 97.5%의 적중율을 가짐) 간편하게 검사할 수 있습니다.
    혈액을 뽑아 약 5분이면 그자리에서 검사결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때로는 초음파촬영이나 X선촬영으로 어른 벌레를 찾아내기도 합니다.

호흡기 질환 진료

기침을 계속합니까?  
숨을 힘들게 쉽니까? 
숨을 쉴때마다 소리가 납니까?
잇몸이나 혀가 창백해지거나 파랗게 됩니까? 
잘 먹지 않습니까?
체중이 빠집니까?
콧물이 흘러내립니까?

  • 11. 전염성 기관지염
    콧물없는 마른기침은 일명 "컨넬코프"라고 하는 기관지염의 주증상입니다.  
    세균과 바이러스가 복합적으로 감염된 호흡기 질환으로 매우 전염성이 강하며 조금만 운동을 해도 심하게 기침을 합니다. 
  • 22. 폐렴
    기관지염이 심하거나 디스템퍼(개홍역)등 전신적 질병이 있을 때 폐렴이 생깁니다.  
    폐조직에 고름이나 가래등이 고여, 숨쉬기가 곤란해지고 기침과 콧물,눈꼽 등이 심한것이 특징입니다. 
    세균에 의한 것이 가장 흔하지만 바이러스나, 곰팡이 등에 의해서도 발병하므로 원인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결핵에 걸린 주인으로 부터 개가 결핵에 걸리기도 합니다.
  • 33.심장사상충증
    개의 폐속에 심장사상충이 침입했을 때에도 심한 기침을 하게 됩니다. 
    병이 점차 심각해지면서 폐와 배에 물이 차고, 기침, 호흡곤란, 현저한 체중증가나 감소, 운동후 심한 피로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 44. 기타
    선천적 기형이나 기관허탈, 심장병 등에 의해서도 기침이 발생합니다.

소화기 질환 진료

자궁축농증

  • 11. 자궁축농증이란?
    암캐의 생식기는 외부로부터 세균이 침투하기 쉬운데 감염이 생기면 비정상적인 분비물이 나옵니다. 
    특히 2년이 넘은 암캐는 자궁축농증과 자궁내막염이 많이 발생합니다. 
    자궁내에 고름이 차면 배가 불러오는데 흔히 임신이나 살찐것으로 착각하기 쉽습니다.   
    갑작스럽게 죽을 수도 있으므로 이상한 분비물이 보이거나 갑자기 배가 불러오면 바로 동물병원에서 진찰하십시오.  
    개의 질염은 극히 드물지만 이때에도 비정상적인 분비물이 나옵니다.
  • 22. 증상
    식욕부진, 물을 많이 먹음, 구토와 설사, 발열, 배가 불러옴.
  • 33.병원에서는 2자궁감염이 심하면 갑자기 죽을 수 있으므로 신속히 자궁난소적출술을 해야 합니다. 
    예방 차원에서 실시하는 자궁난소적출술은 수월하지만 병적인 경우의 적출술은 수술 전후의 합병증으로 쇼크나 전신 감염이 올 수 있으므로 미리 중성화수술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 4< 자궁감염을 예방하는 최선의 방법은 첫 발정 전에 중성화수술(자궁난소적출술)을 하는 것입니다 >

중성화수술

  • 11.암컷의 중성화 수술
    난소와 자궁을 제거한 암컷은 발정을 하지 않습니다.
    발정기에 이웃의 수컷이 찾아오는 번거로움이나, 발정기 출혈로 지저분해지는 위생상의 문제가 없어집니다. 
    각종 생식기 질환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발병하기 쉬운 자궁축농증, 유방암, 난소종양 등의 발생을 예방합니다.
    특히 2년이 넘은 암컷은 자궁축농증과 자궁내막염이 많이 발생합니다. 
    자궁내에 고름이 차면 배가 불러오는데 흔히 임신이나 살찐것으로 착각하기 쉽습니다.   
    갑작스럽게 죽을 수도 있으므로 이상한 분비물이 보이거나 갑자기 배가 불러오면 바로 동물병원에서 진찰하십시오.  
    개의 질염은 극히 드물지만 이때에도 비정상적인 분비물이 나옵니다.
  • 22. 수컷의 중성화 수술
    난폭한 수컷의 경우 중성화 수술 이후 성격이 온순해집니다. 
    성적욕구가 해소되지 못하는 스트레스는 식욕부진, 난폭함이나 공격적인 성격변화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자위행위를 줄여줍니다. 
    사람의 팔다리나 인형등에 올라타지않습니다. 
    배뇨 습관을 고칩니다.  
    본능적인 행위이지만 심한 경우 관리하기가 힘듭니다. 
    전립선염과 고환질환의 중요한 예방 및 치료 방법입니다.

슬개골 탈구
(Patella Luxation)

슬개골(patlla)이란 무릎관절에 위치하여 흔히 무릎뼈라고 하는 타원형의 뼈로 대퇴골과 경골이 만나는 무릎 관절의 활차구(trochlea of femur)라 불리는 고랑에 위치하며 무릎을 펴는 대퇴네갈래근의 닿는 곳 힘줄에 있는 하나의 종자골 입니다.
슬개골 탈구란 이 슬개골이 빠진 상태를 말하며 안쪽 혹은 바깥쪽으로 모두 빠질 수가 있습니다.

  • 11. 슬개골 탈구의 원인 
    선천적, 유전적 소인, 비만, 환경적 요인(침대나 소파 등을 뛰어 오르는 행동, 뒷발로만 서있는 행동, 미끄러짐 등등의 과도한 관절의 사용), 외상, 특발성 
    위에 나열한 원인 외에도 정확히 알려지지 않은 원인 혹은 상기한 원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탈구가 일어날 수 있으며 한번 탈구가 진행되면 관절의 손상은 점진적으로 진행되어 고관절의 이상이나 십자인대 단열과 같은 이차적인 근위축 및 보행 장애를 유발 할 수 있습니다.
    특히 2년이 넘은 암캐는 자궁축농증과 자궁내막염이 많이 발생합니다. 
    자궁내에 고름이 차면 배가 불러오는데 흔히 임신이나 살찐것으로 착각하기 쉽습니다.   
    갑작스럽게 죽을 수도 있으므로 이상한 분비물이 보이거나 갑자기 배가 불러오면 바로 동물병원에서 진찰하십시오.  
    개의 질염은 극히 드물지만 이때에도 비정상적인 분비물이 나옵니다.
  • 22. 슬개골 탈구의 증상 
    슬개골 탈구는 그 진행상황에 따라서 4단계로 나뉩니다.
    1기에서 4기로 진행될수록 점차증상이 심해지며 초기엔 무증상이나 증상이 나타날 경우 대부분 다리를 절룩이거나 통증으로 인해 다리를 들고 다니게 됩니다.
    반려견들의 나이와 무관하며 어릴수록 증상이 늦게 나타나고 노령견의 경우 1~2단계의 경우라도 증상이 심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보호자님들의 이해를 위해 슬개골 탈구의 단계를 설명드리겠습니다.
  • 3GradeⅠ: 뒷다리를 편 상태에서 인위적으로 무릎뼈가 탈구 되지만 손을 놓으면 다시 제자리로 복귀, 움직일 때 관절에서 소리가 나지 않음. 뒷다리는 거의 정상적임.
      
    GreadⅡ : Grade Ⅰ보다 탈구가 자주 일어나며 쉽게 활차구에서 무릎뼈가 빠지나 쉽게 제자리로 돌아감.
      
    GreadⅢ : 대부분 무릎뼈가 활차구에서 빠져 있으며 압력을 가하면 활차구내로 복귀 가능함.
    뒷다리가 돌아가 있는 경우도 많이 보임.
      
    GradeⅣ : 무릎뼈는 활차구에서 항상 빠져 있으며, 활차구에 정복해도 다시 빠지게 되는 단계. 
    뒷다리가 대부분 많이 틀어져 있으며 대부분 다리를 들고 다님.
  • 43. 슬개골 탈구의 치료  
    통증을 심하게 호소하는 경우 NSAIDs(진통소염제) 계열의 약을 써서 통증을 완화시켜 주고 불편함을 최소화 시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관절 기능을 정상적으로 돌려주지는 못하며 근복적인 치료법은 무릎뼈가 제자리에서 이탈하지 않도록 수술적으로 교정시켜 주는 방법입니다.